좋은 정보를 제공하는 전문매체로 성장하길
외식업계의 발전을 위해 나침반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식품외식경제의 창간 10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창간이후 성장을 거듭한 식품외식경제는 외식업계 독자들로부터 가장 널리 사랑받고, 업계를 리드하는 매체로 자리매김 했다고 평가하고 싶습니다. 현재의 이러한 평가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려는 식품외식경제의 기자정신과 지난해 9월, 제2의 창간을 선언하며 시행한 신문증면 및 지면혁신의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정보와 심도 있게 분석한 기사들이 많이 실리다보니, 개인적으로도 신문을 읽는 시간이 많이 늘어났습니다. 그 중에서도 데스크 칼럼이나 취재후기, 그리고 기업체의 마케팅 관련 기사는 늘 관심을 갖고 읽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외식업계에서 진행하는 마케팅 정보 및 고객 동향에 대한 신문 보도는 회사의 영업정책을 수립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신년초, 조심스럽게 예측됐던 외식업계의 경기회복은 아직도 요원한 듯 합니다. 외식업계 관계자들도 한결같이 경기가 어렵다는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국제유가 폭등과 환율불안도 외식산업이 성장하는 데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경제가 어려울수록 외식업계를 대변하고 선도해온 식품외식경제의 역할은 커질 수 밖에 없습니다. 기업들은 항상 정보에 목말라 하고 있으며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수단을 찾고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만났을 때의 즐거움처럼, 식품외식경제를 펼치면 생명력 있는 정보와 항상 접하게 되길 희망합니다.
앞으로도 더 좋은 정보를 제공하는 전문매체로 성장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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