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24일까지
한국음식관광축제가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전북 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전라북도가 주최하고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한식쿠킹클래스, 한스타일, 한식광장, 한식투어, 막걸리&달인관,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전주비빔밥축제 등 총 7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는 국내기업관과 해외기업관, B2B수출구매상담회, 세계발효마을연대회의 등 국내외 방문객들이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로 구성됐다. 또 국제발효컨퍼런스, 미니세미나 등 비즈니스 지원 프로그램들도 마련돼 실질적인 상담성과가 더욱 기대된다.
요리명인들의 조리비법을 직접 배울 수 있는 ‘한식쿠킹클래스’는 2011 한국음식관광축제 홍보대사인 가수 장나라를 비롯해 배우 윤손하, 사찰음식 명인들이 직접 진행할 예정이다.
‘한스타일’에서는 한식의 역사와 한국의 전반적인 문화를 한눈에 알 수 있으며, ‘막걸리관’에서는 세계적인 건강식으로 인정받은 막걸리를 시음하고 직접 주조해 볼 수 있다.
관람객에게 인기가 많을 것으로 기대되는 ‘한식광장’에서는 고추장 만들기부터 떡메치기, 임실치즈 만들기, 청국장 쿠키 만들기 등 평소에 접하기 힘든 음식체험을 통해 한식에 대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옥마을에서는 국가대표 한식인 비빔밥을 주제로 한 ‘전주비빔밥축제’와 ‘한식투어’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봄이 기자 sp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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