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국제학교와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행사는 다양한 문화를 가진 지구촌 어린이들이 ‘스포츠’라는 공통의 언어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자연스럽게 어울리도록 하기 위한 것.
특히 이날 행사에는 K리그 사상 첫 다문화가정 출신인 강수일 선수(24ㆍ제주 유나이티드 FC)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한글날을 맞아 참가 어린이들이 손에 물감을 묻혀 ‘축구로 하나됐어요’ 글자를 함께 완성하며 우리글의 소중함을 마음에 새기기도 했다.
이어 바구니 공 넣기, 색 판 뒤집기 등 명랑운동회도 펼치는 등 스포츠 정신을 나누고 함께 응원하며 하나 되는 시간을 가졌다.
박세준 한국암웨이 대표는 “어린이들이 스포츠와 놀이문화를 통해 서로를 존중하는 문화를 배움으로써 세계 시민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축구 교실과 건강지킴이 사업 등 어린이가 건강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백안진 기자 b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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