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호텔, 블랙박스 요리대회 우승
조선호텔, 블랙박스 요리대회 우승
  • 관리자
  • 승인 2011.10.14 04: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10회 호주축산공사 블랙박스 요리 경연대회 성료
▶ 제10회 호주축산공사 블랙박스 요리 경연대회에서 조선호텔이 뛰어난 솜씨로 요리부문 1등 차지해 내년 세계대회에 참가한다.
젊고 유능한 조리사를 발굴·장려하기 위한 '제10회 호주축산공사 블랙박스 요리 경연대회'가 지난 9월 29, 30일 이틀간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에서 열렸다.

올해 대회는 각 호텔의 최고 수준의 요리는 물론 예술작품 수준의 테이블 데코레이션을 볼 수 있어 그 어느 해보다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다.

박빙의 승부에서 요리부문 최종 우승은 조선호텔에게 돌아갔다.

호주축산공사 블랙박스 요리 대회 담당 코디네이터인 알란 파머(Alan Palmer)씨는 “조선호텔의 요리는 특히 호주청정우 양지로 만든 메인 메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호주청정우의 특색을 잘 살려 재료 본연의 맛에 충실하면서도 창의성을 잃지 않은 점이 돋보였다”고 말했다.

조선호텔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일주일간의 호주 식문화 탐방 기회와 상금 100만원, 더불어 내년 호주에서 열리는 호주축산공사 블랙박스 세계대회인 글로벌 파이널 대회에 한국대표로 참가하는 자격을 얻었다.

2위는 해비치 호텔&리조트가, 3위는 밀레니엄 서울 힐튼이 차지했다.

또 코스별 최고 요리 부문에서는 △그랜드 힐튼 서울이 베스트 에피타이저 △해비치 호텔&리조트&리조트가 베스트 스프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이 베스트 메인과 베스트 디저트에 각각 선정됐다.

테이블 데코레이션 부문 또한 각 호텔의 서비스 팀의 노력이 깃들어 열띤 경합이 펼쳐졌다.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이 생화장식으로 테이블 데코레이션 부문 정상에 올랐고,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과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호주축산공사 한국대표부 임현진 사장은 “맛ㆍ창의성ㆍ서비스 등 모든 부문에서 훌륭한 면모를 발휘해 심사위원 전원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고 총평 한 뒤 “앞으로도 한국축산공사는 블랙박스 대회를 통해 국내 식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더 나아가 대한민국에서 세계적인 요리사가 더 많이 배출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백안진 기자 baj@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송파구 중대로 174
  • 대표전화 : 02-443-436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우대성
  • 법인명 : 한국외식정보(주)
  • 제호 : 식품외식경제
  • 등록번호 : 서울 다 06637
  • 등록일 : 1996-05-07
  • 발행일 : 1996-05-07
  • 발행인 : 박형희
  • 편집인 : 박형희
  • 식품외식경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정태권 02-443-4363 foodnews@foodbank.co.kr
  • Copyright © 2024 식품외식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food_dine@foodbank.co.kr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