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봄철 특식 김밥 제공으로 직원 만족도 높여
보통 단체급식의 일식삼찬에 국과 밥이 기본, 그러나 대우조선해양은 독특하게 김밥을 점심 메뉴로 추가해 제공했다. 그동안 익숙했던 식사에서 오색으로 예쁘게 만든 김밥이 메뉴로 등장하자 모두들 즐거운 표정이 가득했다.
대우조선해양은 매일 분식으로 이뤄진 특식 메뉴와 밥과 국으로 구성된 두가지의 일반식을 제공하고 있지만 색다른 김밥이 나오자 가장 먼저 동이 나 버렸다. 이곳의 작업 특성상 양질의 식사 제공이 중요한 포인트여서 가벼울 수 있는 김밥이지만 시락국과 과일, 몸에 좋은 약차(藥茶)로 구성돼 영양과 칼로리를 두루 갖춰 한끼 식사로도 손색이 없도록 했다.
구승민 (주)웰리브 급식사업팀장은 “최근 급식업계의 동향도 고객만족에 최우선을 두고 있다”며 “고객의 색다른 만족을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으며 앞으로도 중국 요리 등 다양한 특별 메뉴를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지연 기자 pjy@
저작권자 © 식품외식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