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가족, 소비자가 함께 하는 다양한 이벤트 개최
창사 기념일(5월 12일)을 하루 앞둔 11일, 풀무원 및 계열사 전 직원들은 풀무원의 기업 정신인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하루 동안 점심 한끼를 굶으며 굶주림으로 고통 받는 이웃들의 어려움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 직원의 한끼 식사비를 자발적으로 모은 모금액에, 이와 동일한 금액을 회사에서 매칭 기부해 조성된 기금은 국제구호단체인 ‘기아대책’에 기부해 세계의 굶주린 어린이들의 식량 지원에 쓰이도록 할 예정이다.
2005년 처음 시작된 풀무원 기아체험 행사는 올해로 총3회를 맞고 있으며 지금까지 기아체험 행사를 통해 모금된 기금 1850만원은 식사 해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했다.
창사기념일인 12일 저녁에는 200여 명의 조직원과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는 ‘국악사랑 해설음악회’를 실시한다.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황병기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음악회는 소리꾼 김용우와 아카펠라그룹 더 솔리스트, 이영태의 재미난 판소리, 신국악단 SOREA 등의 흥겨운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로하스 퀴즈대회‘를 개최해 로하스 선도 기업이라는 풀무원의 비전에 대한 공표와 로하스 제품 증정 등의 행사도 함께 가졌다.
풀무원 남승우 사장은 “이번 창사 기념 행사들은 ‘로하스 선도 기업’이라는 비전을 대내외적으로 공유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문화 나눔 행사를 통해 조직원들의 사기를 북돋기 위해 마련하였다”며 “풀무원은 앞으로도 바른 먹거리에 대한 신념을 지키고 이웃사랑의 가치를 실현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승현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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