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1호점 오픈 현지인 입맛에 맞춘 면류 등 맞춤 메뉴 선뵐 예정
원앤원(주)(대표 박천희)이 지난 22일 중국 청도시에 ‘원할머니보쌈 중국 1호점(청양점)’을 오픈했다.
청양점의 메뉴는 원할머니보쌈 간판 메뉴인 보쌈과 족발, 부대찌개류, 삼계탕 및 현지인의 입맛에 맞게 개발된 면류 등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철저한 위생과 깊은 음식 맛을 기초로, 중국 현지인의 입맛에 맞는 맞춤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현지에서 사용할 로고는 ‘웨이하오만이(味好滿意: 맛에 만족하다)’라는 문구를 사용, 원할머니보쌈의 맛에 대한 고집이 중국현지인들에게 쉽게 알려지도록 했다.
36년 전통을 자랑하는 원할머니보쌈의 중국시장 진출은 한국 전통음식인 보쌈의 맛을 해외에도 널리 알려 보쌈을 ‘대한민국 대표음식’으로 만들겠다는 의지가 반영됐다.
원앤원 관계자는 “손이 많이 가는 전통 우리음식을 간편한 상차림이 가능하도록 매뉴얼 화에 성공했기 때문에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었다”고 말했다.
원할머니보쌈은 이번 중국시장 진출이 한식의 세계화를 위해 밑거름이 될 수 있는 우수 성공사례가 될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저작권자 © 식품외식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