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중앙연구소 미생물팀은 31일 순창읍내의 발효미생물관리센터에서 입주식을 열고 연구 활동에 들어갔다.
미생물팀은 순창 장류공장에 알맞은 다양한 우수발효미생물을 발굴해 차별화된 장류를 생산할 계획이다.
미생물팀 이정미 순창센터장은 "순창의 전통장류에는 수백 년간 이어온 우수한 발효미생물이 많이 들어 있다"며 센터와 공동으로 장류를 연구해 순창과 국내의 장류산업을 한층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발효미생물관리센터는 2012년까지 30명의 연구원을 확충할 계획이다.
순창군은 발효자원을 산업화하고 발효미생물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발효미생물관리센터를 2010년 12월 건립했다.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
센터는 지역농업과 연계해 발효 식품을 산업화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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