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바를 운영하는 (주)인토외식산업(대표 이효복)은 지난해 싱가포르 지사와 MOU 체결 후 철저한 현지조사를 거쳐 1년여 만에 탄종 파가로드 지역에 매장을 오픈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이번에 오픈한 와바 싱가포르점은 현지화보다는 국내 매장 모습을 그대로 옮겼다. 자체 브랜드(PB) 제품인 ‘와바둔켈’을 비롯해 전 세계 120여종의 맥주를 판매한다.
또 매장 내 DJ 부스를 마련하고 전 세계적으로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K-POP을 등을 지속적으로 선보인다. 와바는 향후 싱가포르 내에 20개의 매장을 개설, 동남아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지난 2003년 해외에 진출한 와바는 현재 중국 상해점ㆍ청도점 등 6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백안진 기자 b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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