끼리 크림치즈의 우수성을 국내에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경연대회에 빵 부문에는 쉐라메르과자점 소속 김영덕 씨가, 케이크 부문에는 (주)궁전제과 소속 이태경 씨가, 파이 및 페이스트리 부문에는 그라쎄 소속 한제형 씨가 각각 대상을 수상했다.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일본 유명 파티쉐인 ‘카즈히사 오카자키(Kazuhisa Okazaki)’ 씨는 심사평에서 “참가자들이 제출한 작품들의 높은 수준에 감탄했다”며 “한국 베이커리 업계의 무궁한 발전 가능성이 엿보인다”고 국내 제과제빵 기술의 미래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최혜원 벨치즈 코리아 마케팅 차장은 “끼리 크림치즈 경연대회는 일본에서는 이미 올해 10주년을 맞은 베이커리 업계의 중요한 행사”라며 “이 대회는 국내에 숨겨진 제과제빵 장인들을 발굴하는 의미있는 행사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백안진 기자 b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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