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 이즈의 손님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접시 깨기 이벤트는 접시에 스트레스를 주는 상사의 이름이나 그 원인을 적고, 벽에 그려진 월드컵 골문을 향해 던지는 간단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골문에 접시가 정확히 들어가 맞을 때마다 한국팀이 월드컵에서 골을 넣게 될 것이라는 기대와 쨍하며 접시가 깨질 때 자기도 모르게 스트레스가 확 사라지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게 된다.
또한 디스 이즈는 이번 행사가 보다 의미있는 행사가 되게 하기 위해 접시 1장당 500원씩 성금을 모아 외롭게 지내는 불우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이벤트 참여시 고객들은 접시 2장을 1천원에 구매하게 되며, 모금된 금액만큼 디스 이즈도 같은 금액을 성금해 보다 의미있는 행사로 만들 계획이다.
행사를 기획한 디스 이즈의 마케팅 담당자 김양희씨는 “최고급 전통 한식당과 접시 깨기 이벤트는 서로 다소 거리가 있어 보이는 행사처럼 보이지만, 오히려 청년층부터 장년층까지 누구나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행사이기에 더욱 높은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팀이 월드컵 4강에 진출하는 날까지 계속해서 진행되며, 결승 진출시에는 물론 자동 연장된다. 또한 불우이웃돕기 성금은 행사 마감과 함께 관련 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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