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스킨라빈스는 지난 11월 말 출시한 골라먹는 아이스크림 케이크 ‘와츄원’이 첫 선을 보인 지 약 3주만에 10만개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고 밝혔다.
배스킨라빈스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출시한 총 20종의 아이스크림 케이크 중 ‘와츄원’ 4종이 판매 20일 만에 전국 매장에서 나란히 판매율 1위에서 4위를 차지한 것. 올해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케이크 매출은 와츄원의 인기에 힘입어 전년도 동기간 대비 약 30%의 신장률을 보이고 있다.
‘엄마는 외계인’, ‘슈팅스타’, ‘아몬드 봉봉’ 등 4~8가지 맛을 하나의 케이크에서 골라먹을 수 있는 아이스크림 조각 케이크 ‘와츄원’은 전 세계 배스킨라빈스 중 한국에서 최초로 선보인 신개념 아이스크림 케이크다. 크기에 따라 4조각, 6조각, 8조각 총 4종으로 구성됐다.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기획 단계에서부터 소비자 의견을 반영하고 칼로 물배기 보다 어려운 영하20도 아이스크림 케이크 조각 내기에 성공하기 위해 기술적 측면에서도 심혈을 기울였다”며 “그 결과 강추위에도 큰 인기를 얻은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유은희 기자 ye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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