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를 앞두고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유통업계들이 일제히 명절 선물 예약 판매에 들어갔다. 경기불황이 지속되고 있지만 어렵더라도 명절을 챙기는 소비심리에 착안해 유통업계는 1만원대의 저가제품부터 100만원 이상의 고가 선물세트까지 다양하게 갖추고 고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외식업계도 설 명절 분위기에 한껏 들떠 설 특수를 잡기 위한 선물세트를 잇따라 선보였다.(관련기사 6면) 사진은 선물세트 전용 매대를 갖추고 ‘설날 선물 사전 예약판매’ 행사에 들어간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고객들이 선물을 고르고 있는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