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이 운영하는 던킨도너츠강남본점과 홍대점이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매장단위 식품접객업소 최초로 해썹(HACCP)을 지정받았다.

던킨도너츠는 위생관리를 위해 3단계의 교차점검방법을 사용한다. 1단계로 영업팀을 통한 점포별 자체 위생진단, 2단계로 품질경영팀의 매장환경과 미생물에 대한 분기별 위생진단, 마지막 3단계로 SPC안전센터를 통해 그룹차원의 위생관리가 함께 진행돼 체계적인 관리가 이뤄지고 있다.

이번 해썹 지정은 식약청의 20개 심사기준 중 최소 17개 이상의 기준을 만족해야 하며, 심사과정 역시 매우 까다롭게 진행되기 때문에 지정 받기가 매우 어렵다.

던킨도너츠 관계자는 “이번 해썹지정으로 본사와 그룹차원의 3단계 위생관리 체계가 모든 매장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이번 계기를 통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 하겠다”고 말했다.

사윤정 인턴기자 suja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