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 계열사로 배스킨라빈스와 던킨도너츠를 운영하는 비알코리아가 국내 프랜차이즈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소비자중심경영(CCM, Con sumer Centered Management)’ 인증을 획득했다.

소비자중심경영 제도는 기업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관련 경영 활동을 개선하는 기업에 대해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는 국가 인증제도다.

소비자는 CCM 인증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고 기업은 소비자피해발생의 감소 및 피해발생시 명확한 업무처리를 통해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비알코리아는 ‘고객의 소리(VOC)’를 통해 소비자들의 상담현황을 확인하고 점포사전검수제도와 점포자율처리제 운영으로 소비자 불만을 사전에 예방하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최고 경영자가 윤리경영조직을 구성하는 등 소비자 중심 윤리 경영에 대한 높은 의지를 보인 것 또한 CCM 인증 획득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했다.

비알코리아는 소비자중심경영 인증마크를 획득해 향후 2년간 소비자중심경영 기업의 지위를 유지한다. 더불어 사업장 또는 다양한 홍보물에 인증 마크 사용 권한을 부여 받게 됐다.

비알코리아 관계자는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으로 비알코리아의 소비자 친화적 경영 노력이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고객만족향상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고객들이 더욱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윤정 인턴기자 suja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