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와 축산산업 회생 위해 온 힘 다하겠다” 밝혀
(사)전국한우협회 제 5대 회장에 정호영 전 부산경남도지회장이 당선됐다.정호영 신임 당선인은 지난 21일 농협 안성교육원 대강당에서 열린 2012년도 협회 정기총회에서 참석 대의원 301명 가운데 161표(유효투표 294표 중 54.8%)를 얻어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이에 따라 정 당선인은 오는 3월 1일부터 2015년 2월 28일까지 향후 3년간 전국한우협회를 이끌게 됐다.
정 당선인은 “부족한 저를 제 5대 회장으로 선출해준 대의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며 “FTA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한우와 축산산업 회생을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동군 청암면 평촌리 출신인 정 당선인은 하동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80년부터 한우 사육을 시작해 현재 한우 89마리를 사육하고 있으며 2002년∼2004년 전국한우협회 하동군지부장을 역임했다.
또 이날 총회에서는 임관빈·김남배 후보가 신임 부회장으로, 우영기·송무찬 후보가 신임 감사로 각각 당선됐다.
백안진 기자 b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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