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수완 1호점 오픈
(주)바른손이 운영하는 ‘베니건스’가 1995년 한국에 들어선 이래 처음으로 호남지역 공략에 나섰다.베니건스의 세컨드 브랜드 ‘베니건스 더 키친’은 롯데아울렛 광주 수완점에 지난 24일 문을 열었다.
호남지역 최대 규모로 증축한 복합쇼핑몰 롯데아울렛 5층에 입점한 베니건스 더 키친은 120여석 규모로 이뤄졌다. 매장 인테리어는 화이트 톤의 밝은 이미지를 강조해 편안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게 했다.
한편 베니건스는 1995년 1호점을 대학로에 오픈한 이래 17년 동안 서울, 경기, 인천, 충청, 울산, 부산 등 점포망을 넓혀가며 브랜드 저변을 확장했다. 바른손은 이번 광주 수완점 오픈으로 베니건스를 전국구 브랜드로 키우겠다는 계획이다.
김용훈 베니건스 더 키친 광주 수완점장은 “이탈리안을 강조한 ‘베니건스 더 키친’은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며 “지난 2011년 강남, 일산, 천안, 해운대 등을 거쳐 이번 광주점이 7호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여러 지역에서 이미 수준 높은 맛과 분위기, 서비스를 검증 받은 것처럼 호남지역 고객들에게도 좋은 평가를 받겠다”고 밝혔다.
장유진 기자 yujin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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