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즈 환우 후원금 마련 목적으로 진행 … 1000명에게 비빔밥도 제공
에이즈에 걸린 아이들의 후원금 마련을 목적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비비고는 1천 여명의 참가자들에게 비빔밥을 제공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비비고는 로고를 ‘UCLA 댄스 마라톤’ 웹 사이트는 물론 페이스북과 행사 티셔츠에 직접적으로 노출시켜 ‘비비고’가 한국의 대표 한식브랜드라는 점을 알리는데 주력했다.
곽한근 CJ푸드빌 한식사업팀장은 “글로벌 현지 밀착 마케팅 강화차원에서 이번 행사에 참가했다”며 “현지 네트워크 구축과 커뮤니케이션 확대를 통해 비비고의 한식 브랜드 이미지를 차근히 쌓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비비고는 올해 상반기 중 미국에 2호점을 오픈할 계획”이라며 “미국에 이어 유럽 및 아시아 등 주요 국가에도 진출해 약 17개 매장을 개점, 비비고를 글로벌 한식 브랜드로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UCLA 댄스 마라톤은 2002년부터 에이즈 감염 어린이를 위한 기금 마련 행사로 매년 댄스 참가자와 자원 봉사자 등 참여자만 총 2천명이 넘는 LA의 대표적인 행사다.
장유진 기자 yujin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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