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위부터 5위까지 상위 판매 음료로 ‘카페 라떼’(약1350만잔), ‘카라멜 마키아또’(약525만잔), ‘카페 모카’(약385만잔), ‘그린 티 프라푸치노’(약210만 잔)가 그 뒤를 이었다.
‘카페 아메리카노’는 고온 고압력에서 추출한 에스프레소 원액에 정수를 가미한 음료로 아라비카 원두 본연의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다.
특히 2007년부터 5년 연속 판매 1위를 차지하며, 순수 원두 커피의 맛을 추구하는 국내 고객들의 기호가 판매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김양진 스타벅스 커피대사는 “지난 한해 전국적으로 모두 1320회 진행된 스타벅스 무료 커피세미나 참가자수도 전년 대비 20% 이상 증가한 1만500여명에 달하는 등 커피 문화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특히 ‘에스프레소 로스트’ 원두 판매 증가를 보면 가정용 에스프레소 머신 등의 보급으로 많은 사람이 집과 사무실에서도 다양한 원두 커피를 즐기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장유진 기자 yujin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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