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여 년 간 유산균발효유 ‘비피더스’를 비롯해 ‘가나초코우유’, ‘검은콩우유’ 등을 히트시키며 그 입지를 다져온 유가공 전문기업 ‘푸르밀’(舊 롯데우유)과 최근 미국 뉴욕 맨해튼에 진출해 핫 이슈가 되고 있는 토종 커피브랜드 ‘카페베네’의 체결이라 더 주목받고 있다.
양사는 이번 1분기 내 커피우유(카톤310㎖) 출시에 이어 다양한 RT D(Ready-To-Drink) 음료를 선보일 계획으로 추후 지속적으로 소비자 기호를 파악하며 제품개발을 확장해나갈 예정이다.
푸르밀 관계자는 “이번 커피음료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보다 적극적인 제품개발을 해나갈 예정이며 향후 종합식품기업으로 발돋음 할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카페베네 관계자는 “양사의 협약 체결로 제품 개발에서 생산, 판매까지 시너지를 내 고객이 만족하는 음료를 선보이며, 카페베네가 국내 커피시장에서 기반을 더욱 견고히 구축해나갈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사윤정 기자 suj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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