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 중국 진출 강화
CJ푸드빌 중국 진출 강화
  • 관리자
  • 승인 2012.03.05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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빕스 6월·투썸커피 5월 중국 내 각각 1호점 오픈
비비고·로코커리 등 ‘복합외식공간’ 으로 구성
CJ푸드빌이 중국 진출을 강화한다. CJ푸드빌은 패밀리레스토랑 ‘빕스’와 ‘투썸커피’ 등 자사 브랜드를 연내 중국에 진출시킬 것으로 알려졌다.

CJ푸드빌 측은 올 5월 투썸커피 1호점을 중국에 오픈하고 올해 3호점까지 확장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6월에는 패밀리레스토랑 ‘빕스’를 론칭하고 비빔밥 전문점인 ‘비비고’와 커리전문점 ‘로코커리’ 등을 잇따라 진출시킬 예정이다.

입점형태는 한 건물에 동시 입점하는 방식으로 중국에 CJ푸드빌 복합외식공간을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CJ푸드빌은 이를 위해 지난해 6월 TF(태스크포스)팀을 조직해 중국에 파견했으며 CJ그룹의 중국 현지 법인인 CJ차이나와 공조해 중국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빕스 1호점 후보지는 베이징 인근의 대학가인 오다커우나 한인 밀집지역인 왕징을 검토하고 있으며 투썸커피도 지난해 10월 베이징 올림픽 공원점내 영화관 CGV에 시범 점포를 운영, 사업성을 확인했다고 회사 측 관계자는 전했다.

회사 측은 중국진출을 가속화해 2016년까지 중국 등 해외시장에서의 매출을 5천억원 달성하겠다는 포부다.

특히 빕스는 국내 토종 패밀리레스토랑이 해외에 진출한 첫 사례로 출범 15년만에 해외진출을 달성, 내부적으로 그 의미를 크게 두는 것으로 알려졌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이번 중국 진출은 토종 국내 브랜드로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기본이 된 것”이라며 “CJ푸드빌의 모든 브랜드는 해외진출을 염두해 두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빕스 중국점의 경우, 향후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전초기지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빕스는 국내에서 신규 매장보다 기존 매장을 리뉴얼하는 방식으로 내실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도 신규 출점보다는 30여 개 매장에 대한 이미지 개선에 주력할 방침이다.

장유진 기자 yujin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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