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지 직거래 강화 … 전국 단체급식업장에 메뉴 제공
산지직송 식재 이벤트란 제철 농산물을 산지에서 수확 후 바로 전국 단체급식당에 배송해 그 다음날 단체급식당 메뉴로 제공하는 것.
회사 측은 “최근 CJ프레시웨이가 각 지자체와 상생협약을 맺고 지역 특산물을 전국으로 유통시키는 등 산지직거래를 강화하면서 단체급식에서도 산지직송 식재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산지직송 식재는 월별 이벤트를 통해 제공할 계획이며 지난 2월에는 제주도에서 갓 수확한 유채를 겉절이 해 제공한 바 있다.
이광교 CJ프레시웨이 메뉴팀장은 “단체급식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어떤 차별화된 서비스를 경험시킬 수 있을까를 고민하다가 당사의 식자재유통 역량을 활용하면 좋겠다는 아이디어가 나왔다”며 “단체급식에서 결코 쉽지 않은 일이었지만 그렇기 때문에 할 수만 있다면 고객이 더 놀라고 즐거워할 거라고 생각해 도전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두 번째 이벤트는 오는 21일 부추로 진행할 예정이다.
장유진 기자 yujin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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