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 한정·빈티지 제품 … 다양한 라인업으로 구성
싱글몰트 위스키 전문 수입사인 싱글몰트 코리아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되는 신규 싱글몰트 위스키는 아란, 브릭라디, 벤리악, 글렌드로낙, 스프링뱅크, 글렌파클라스 등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닌 브랜드 및 스코틀랜드 여러 지역의 독특하고 개성적인 특성을 가진 브랜드다.
새로이 수입되는 싱글몰트 위스키는 10년, 14년, 16년, 31년 등 숙성 연수의 다변화와 함께 넌칠피터링, 캐스스 스트렝쓰 등 싱글몰트 위스키 본연의 풍미를 강조한 제품이다.
아울러 와인 캐스크와 강한 피트 처리 제품 등 싱글몰트 위스키의 특성을 좀 더 다양하게 표현한 제품 및 스페셜 한정 상품과 역사 및 전통을 담은 빈티지 제품 등 다양한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특히 스코틀랜드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독립 경영 증류소인 스프링뱅크 증류소에서 생산 방식을 달리하는 스프링뱅크, 롱로우, 헤이즐번 등 3가지 브랜드를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인다.
스코틀랜드에서 두 번째로 오래된 독립경영 증류소인 글렌파클라스 증류소는 세계 최초로 물에 희석하지 않은 상태로 만들어진 글렌파클라스 105(알콜도수 60도)와 가문의 역사를 담은 방대한 ‘‘패밀리 케스크 시리즈 1952-1996 빈티지 제품도 출시한다.
이와 함께 작은 스코틀랜드라 불리는 아란섬에 위치한 가장 젊은 증류소인 아란 증류소에서는 다양한 와인 캐스크 피니시 제품을 선보인다.
가장 실험적인 아일라 싱글몰트 위스키 증류소로 유명한 브릭라디 증류소에서는 보르도 일등급 와인 통에 숙성한 특별한 싱글몰트 위스키와 세계 최고의 피트 함량을 지닌 강렬한 싱글몰트 위스키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스페이사이드의 숨겨진 보석이라고 불리는 벤리악 증류소의 다양한 제품과 잠자는 쉐리 몬스터의 부활이라고 불리는 글렌드로낙 증류소의 다양한 한정판 쉐리 숙성 빈티지 싱글몰트 위스키들도 대거 선보인다.
유용석 위스키 라이브 서울 대표는 “최근 국내 주류시장은 트렌디하면서 기존에는 즐겨보지 못했던 다양한 주류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늘고 있다”며 “특히 새로운 제품을 찾는 소비자의 요구도 높아지고 있어 앞으로는 다양한 맛과 향을 가진 다양한 제품 및 한정판 빈티지 제품도 지속적으로 선보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백안진 기자 b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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