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노르(Knorr)’는 세계적인 티(tea)브랜드 ‘립톤(Lipton)’ 등을 생산하고 있는 유니레버 푸드솔루션스의 육수·소스·수프·파우더 전문 브랜드로, 130여년간 74개국의 세계 유수의 호텔을 비롯해 유명레스토랑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가공식품 중 하나다.

크노르의 특징은 가공식품이기는 하지만 화학조미료 및 GMO를 전혀 사용하지 않은 친환경 웰빙 제품으로, 유니레버 푸드솔루션스의 100여년간의 식품가공기술의 결정체를 담았다.

급속냉동기술, 초고압살균기술 등의 선진기술로 원재료의 품격을 그대로 살려 홈메이드 수준의 제품만을 생산하고 있는 것. 이 때문에 현재 국내에서도 크노르는 2만여 업체에서 사용하고 있다.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닭고기의 담백한 맛을 증진 시키는 ‘크노르 치킨파우더’와 닭 육수를 우리는 ‘크노르 치킨 부용’ 등을 꼽을 수 있다.

현재 전 세계 유명 중식당에서 가장 많이 애용되고 있는 이 제품은 닭을 직접 사용해 육수를 끓일 때 비용의 70% 수준으로 절감시켜 주지만 맛은 한층 업그레이드해준다.

예를 들어 크노르 치킨파우더를 볶음밥, 닭고기 양념요리, 탕 요리 등에 사용하면 닭고기 본연의 잡내를 제거해 주고 닭고기 질감은 한층 살려준다.

크노르 치킨 부용도 육수를 만들 때 사용하면 원재료 고유의 풍미를 한층 살려줘 풍부한 닭고기 맛을 느낄 수 있다.

이외에도 중식당은 최근 MSG 사용이 많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데 친환경 제품인 크노르 제품은 대체재로 사용할 수 있어 맛뿐만 아니라 고객서비스, 매장 이미지에도 좋은 시너지를 얻을 수 있다.

전 세계에서 활약하고 있는 유니레버 푸드솔루션스의 240여명의 특급 셰프들이 레시피를 지원해 준다는 점도 장점이다. 다양한 요리를 창출하는데도 도움을 얻을 수 있다. 이에 유니레버 푸드솔루션의 제품들은 주방 비즈니스의 혁신이라고 불릴 정도.

김진혁 유니레버 푸드솔루션스 지사장은 “전 세계적으로 우수한 가공식품 시장 규모는 점점 커지고 있고 사용량도 증가하고 있지만 정작 국내 시장은 선입견 때문에 이러한 점을 놓치고 있는 것 같다”며 “원재료비가 하루가 멀다 하고 상승하고 있는 지금 좋은 가공식품의 사용 독려는 오히려 매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좋은 가공식품을 사용하면 효율성과 맛, 여기에 건강까지 한 번에 얻을 수 있는 만큼 다양한 가공식품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는 것도 좋은 식재료를 고르는 일처럼 중요한 업무로 떠오르고 있다”며 “소스분야 세계 1위 제품인 ‘크노르’를 유통하고 있는 유니레버 푸드솔루션스에 문의하면 매장 영업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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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유진 기자 yujin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