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 성황리에 폐막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 성황리에 폐막
  • 관리자
  • 승인 2012.03.20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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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인재채용관 구성 … 가맹점과 동반성장 위한 다짐도
▶ 지난 17일 사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2012 제27회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가 성료했다. 사진은 ‘펀비어킹’ 부스장면으로 이 브랜드는 고급 카페형 주점호프를 선봬 예비창업주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다양한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살펴볼 수 있는 ‘2012 제27회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The 27th Korea Franchise Business Expo 2012)’가 지난 17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이번 박람회는 외식, 도소매, 서비스, e-biz, 제조 등 다양한 업종에 걸친 140개 업체의 200개 브랜드, 345개 부스가 참여했다.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에서 사흘간 개최된 이번 박람회는 창업시장에서 외식업의 비중이 60% 이상이라는 사실을 반영하듯 수많은 외식 브랜드들이 참여해 예비창업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각 외식업 부스마다 시식을 위해 길게 줄을 늘어선 관람객들과 상담을 받기 위해 찾아온 예비창업자들이 한데 뒤엉키며 북새통을 이뤘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중소기업청과 서울고용노동청의 후원으로 ‘프랜차이즈 인재 채용관’을 운영해 참관객의 이목을 끌었다.

(주)김家네, 원앤원(주), (주)채선당, (주)인토외식산업, (주)가르텐, (주)맥시카나 등 10여개의 가맹본사들은 인재 채용관을 통해 본사 직원 및 가맹점 직원을 채용했다.

또 고객이 창업과 취업 중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적성검사 서비스도 제공해 청년 및 시니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개막식이 열린 지난 15일에는 고용창출과 동반성장을 위한 프랜차이즈 산업인의 비전선포식도 개최됐다.

한국프랜차이즈협회를 비롯한 프랜차이즈 산업인들은 이날 소상공인인 가맹점과 상생하면서 동반성장을 통해 양극화 해소와 서민경제 활성화라는 사회적 요구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다음은 이날 고용창출과 동반성장을 위해 낭독한 ‘윤리헌장’ 전문이다.

△우리 프랜차이즈 산업인들은 시니어 창업과 청년고용 창출에 기여함으로, 일자리를 나누어 사회양극화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우리 프랜차이즈 가맹점과 가맹본부는 공동운명체라는 기본에 충실하여 상호 상생을 통한 동반성장을 하겠습니다.
△우리 프랜차이즈 산업인들은 원자재 공급체인 농어민들과 협력 체제를 구축하여 균형발전을 위해 힘쓰겠습니다.
△우리 산업인들은 윤리적인 경영을 실천하고 투명경영과 고객서비스 강화를 통하여 국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겠습니다.
△우리 프랜차이즈 산업인들은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겠습니다.

백안진 기자 b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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