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에 그치지 않고 美 LA 점주로 활동
(주)카페베네(대표 김선권)가 배우 한예슬을 전속 광고모델로 재계약했다.카페베네는 2009년부터 한예슬을 모델로 기용해 해외 브랜드가 리드하던 국내 커피시장에서 토종 커피전문점 돌풍을 일으켰다.
이번 계약으로 카페베네와 한예슬의 인연은 4년째 계속됐다. 특히 한예슬은 직접 미국 LA에 카페베네 매장을 오픈, 가맹점주로 나서는 등 모델에 그치지 않고 글로벌 홍보대사를 자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카페베네 LA점은 재미교포인 한예슬이 LA에 매입한 건물에 들어설 예정이며, 올 상반기 오픈을 목표로 한창 공사 진행 중이다.
카페베네 관계자는 “카페베네와 함께해온 한예슬 씨가 토종 커피전문점 카페베네의 해외진출을 널리 알리고 응원하고자 LA에 매장 오픈을 제안했다”며 “올해를 카페베네 해외진출 원년으로 삼고 세계 각국에 카페베네 브랜드를 알리고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카페베네는 한예슬과 모델 재계약을 마치고, 남자 모델로는 아시아 최고 스타로 자리매김한 ‘아시아 프린스’ 장근석을 함께 모델로 발탁해 세계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사윤정 기자 suj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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