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매장> 바피아노 삼성점
<우수매장> 바피아노 삼성점
  • 관리자
  • 승인 2012.03.23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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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생각하고 느리게 행동하는 ‘바피아노’
직접 뽑은 생면으로 홈메이드 지향
‘바피아노(Vapiano)’는 2002년 독일에서 시작해 현재 39개국에 진출한 글로벌 이탈리안 레스토랑으로 우리나라에는 대성산업(주)이 2010년 들여와 현재 4개 점포가 운영되고 있다. 이 중 1호점인 서울 ‘삼성점’은 바피아노의 글로벌 체인 중 아시아 지역으로는 맨 처음 문을 연 곳으로 아시아 시장의 전초기지인 셈이다.

아시아에서 최초로 문을 열었다는 자부심만큼 삼성점은 ‘천천히 생각하고 느리게 행동하는 것이 오래 산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바피아노’ 본연의 경영철학 그대로를 매장에 담았다.

170석 규모 매장은 원목을 사용해 ‘아늑함’과 ‘웰빙’을 지향했고 메뉴도 ‘슬로우(slow) 푸드’와 ‘프레시(fresh) 푸드’를 추구해 오픈주방에서 셰프들이 주문과 동시에 조리를 해 요리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도록 최적의 상태로 제공하고 있다.

주요 식재료는 유기농만을 사용하고 있으며 직영농장에서 직접 재배한 제품만을 취급하고 있다. 파스타 면도 매장에서 직접 뽑은 생면만을 사용하는 등 홈메이드를 지향한다.

독일식 이탈리안이라는 독특한 콘셉트만큼이나 주문 방식도 색다르다. 모든 주문은 칩이 담긴 카드를 들고 각 코너에 가 고객이 직접 셀프로 주문해야 한다.

파스타를 주문한다면 생면 10종류 중에서 면을 선택하고 20종류의 소스 중에서 면과 어울리는 소스를 고른다. 혹은 좋아하는 소스를 먼저 선택하면 바피아노의 조리사인 ‘바피아니스트’가 소스에 어울리는 면을 권해주기도 한다. 면과 소스가 결정되면 나만을 위한 요리가 시작되는 방식이다.

스테이크 역시 바피아노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기메뉴다. 특히 삼성점에서 선보이고 있는 한우를 사용한 ‘드라이에이징 스테이크’는 인근 직장인들에게 특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파스타와 스테이크에 빼놓을 수 없는 프리미엄급 와인은 모두 글라스로 즐길 수 있으며 가격은 국내 최저가로 제공하고 있어 삼성동 인근에서 현재 바피아노는 회식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러한 영향으로 바피아노 삼성점은 낮에는 여성고객이 저녁 시간은 직장인들로 항상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카페풍의 인테리어에 반해 커피를 즐기러 오는 고객까지 늘고 있어 바피아노는 삼성동 직장인들의 휴식처로도 거듭나고 있다.

주소: 서울 강남구 대치동 945-27 바른빌딩 1층
문의 : 02-554-7257

<최성준 바피아노 삼성점 매니저>
“글로벌 시장에 우리만의 서비스를 역수출 시키겠다”

최성준 바피아노 삼성점 매니저는 원래 돈가스 전문점 프랜차이즈에서 점장으로 일하던 중 우연히 바피아노를 방문하게 됐고, 맛과 우수한 시스템에 반해 매니저로 입사하게 됐다.

최성준 매니저는 “바피아노는 메뉴의 수준 등 모든 면에서 우수한 편이지만 셀프서비스로 운영되다 보니 고객만족도가 다소 떨어질 수 있다는 지적을 줄 곧 받는다”며 “이에 자사 운영시스템을 최대한 활용해 고객만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 매니저는 “셀프서비스라서 작은 서비스 하나에 고객들이 더욱 감동한다”며 “현재는 글로벌 외식브랜드 바피아노 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내세워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지만 앞으로도 고객이 요구하는 바를 정확히 이해해 보다 이용하기 좋은 매장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 바피아노의 서비스를 세계시장에 역수출하고 싶다는 최성준 바피아노 점장. 그의 꿈이 실현되기를 기대해 본다.

사윤정 기자 suj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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