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나이코리아(대표 강원석)의 업소용 스팀컨벡션오븐 RSCO-A시리즈가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손꼽히는 ‘2012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업계 최초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RSCO-A시리즈는 지난해 국내의 ‘핀업 디자인 브론즈’와 ‘굿 디자인 어워드’에 이어, 업소용 제품으로는 국내 최초로 해외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까지 수상해 디자인의 우수성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사용자의 편의를 고려한 트윈핸들 디자인을 통해 손목의 부담을 줄였으며, 자유롭고 즉각적인 핸들의 사용을 용이하게 했다. 국내 최대 10.2인치의 LCD 터치스크린 모니터를 탑재해 직관적이고 명확한 인터페이스를 구현했다.

모던한 박스 타입으로 직선과 정리된 모서리의 조화로 세련된 라인을 형성하며, 균형 잡힌 면 분할로 디자인의 안정감을 높였다. 또 사용자의 시선을 조작부 패널과 투명도어 부분으로 유도하도록 설계했으며, 중앙의 핸들을 포인트로 살려 디자인의 완성도를 높였다.

린나이코리아 관계자는 “RSCO-A시리즈는 사용자의 편의를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사용 환경에 따라 핸들파트를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며 “앞으로도 탁월한 디자인과 우수한 품질의 제품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인정받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유진 기자 yujin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