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 5개 브랜드 모아 … 신규 론칭 ‘누들52’ 1호점에 주목
지난 3월 27일 대전 복합터미널에 오픈한 통합 외식 타운의 명칭은 ‘코리안 스트리트(Korean Street)’다.
이번 통합 외식 타운의 특징은 불고기브라더스 35개 직영점을 운영해온 6년여간의 노하우와 메뉴 품질 및 서비스 품질, 다양한 프로모션 등 이티앤제우스의 외식 노하우가 한데 집결된 장소라는 것이다.
각 브랜드의 장점을 모아 긍정적인 시너지를 내기 위해 불고기브라더스 외식그룹에서는 자사의 기존 브랜드와 신규 론칭 브랜드 ‘누들52’를 한데 모아 외식 타운인 ‘코리안 스트리트’를 오픈 하게 됐다.
이티앤제우스의 주력 브랜드인 글로벌 한식 전문점 ‘불고기브라더스’, 부대찌개와 철판요리를 제공하는 ‘철판&부대찌개 브라더스’, 설렁탕과 곰탕을 맛볼 수 있는 ‘설곰탕 브라더스’, 커피브랜드 ‘카리부커피’와 신규 론칭 브랜드인 ‘누들52’가 한 군데에 모여 있다.
무엇보다 주목되는 것은 ‘아시안 누들 비스트로(Asian noodle Bist ro)’를 표방해 새로 론칭한 ‘누들52’이다.
1년, 52주 동안 즐길 수 있는 총 50여가지의 다양한 메뉴라는 의미의 누들 52는 ‘누들’과 ‘롤’, ‘샐러드’ 등 상대적으로 가벼운 웰빙 콘셉트의 아시안 메뉴로 구성돼 있다. 가격은 3천원대부터 8천원대까지다.
‘누들52’의 기본 메뉴는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 등 아시아 각국의 전통 국수 메뉴를 즐길 수 있는 ‘누들’이다. 누들은 개운한 국물의 ‘탕면’과 담백한 ‘볶음면’ 총 15가지가 준비돼 있다.
롤 메뉴는 총 8가지가 제공되며 주문 즉시 매장에서 직접 만들어서 신선하게 제공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볶음밥, 덮밥, 디저트 메뉴와 여성들이 많이 찾는 웰빙 샐러드 메뉴까지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누들52’는 1호점 대전복합터미널점 오픈 이후 연이어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에 2호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또한 불고기브라더스와 더불어 해외 브랜드 수출이 가능한 글로벌 외식 브랜드로 키워나갈 예정이다.
이재우 이티앤제우스 사장은 “이번 외식 타운 오픈은 각 브랜드의 장점을 모두 모아 통합적인 시너지를 내는 것에 가장 큰 의미가 있다”며 “불고기브라더스의 노하우를 담은 다양한 외식 브랜드를 한 군데에서 즐길 수 있어 대전 지역 소비자들에게 더 큰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해송 인턴기자 kim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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