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부터 교육신청 접수 … 종사자는 무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재수ㆍ이하 aT)는 국내 최초로 도매시장 종사자들을 위한 ‘농산물 중도매인 사이버교육’을 운영한다고 지난 3월 27일 밝혔다. 사이버교육은 시ㆍ공간적 제약 없이 실시간 자기주도의 교육학습을 지원하고 농산물 중도매인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올해 신규과정으로 개설됐다.
aT는 이 교육을 통해 도매시장 종사자들이 농산물 유통정책 및 방향을 이해하고 개정 농안법 해설, 직업윤리 및 중도매업 세무 관리에 대해 익힐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과정은 도매시장 종사자라면 무료로 수강이 가능하며 온라인에서 진행되는 만큼 손쉽게 참여할 수 있게 마련됐다. 과정을 마치면 aT 농식품유통교육원의 정규교육 과정으로 이수처리 돼 수료증이 발급된다.
윤장근 aT 농식품유통교육원장은 “야간경매 참여로 교육여건이 열악한 도매시장 중도매인들에게 교육시간의 편리성을 제공하는 등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농산물 중도매인 사이버 과정은 4월부터 aT 농식품유통교육원 사이버교육 홈페이지(http://a t.eduhulla.c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유통교육팀(031-400-3526)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해송 인턴기자 kim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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