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7일부터 4일간 진행 … 65개국 3천여개 업체 참가
제18회 싱가포르 국제 식품 및 호텔 박람회(Food&HotelAsia 2012, FHA20 12)와 제11회 싱가포르 와인 및 주류 박람회(Wine&SpiritsAsia2012)가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싱가포르 엑스포전시장(Singapore Expo)에서 동시 개최한다.싱가포르 전시 서비스(Singapore Ex hibition Services)가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9만2천㎡에 달하는 규모로 65개국 이상의 국가에서 약 3천여개에 달하는 전시업체가 참가해 다양한 제품과 신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2년에 한 번씩 열리는 ‘FHA2012’는 5개의 전문 행사로 나뉘어 식품 박람회(FoodAsia), 호텔 박람회(HotelAsia), 제빵 박람회(Bakery&Pastry), 호텔 서비스 박람회(HospitalityStyleAsia), 서비스 기술 박람회(HospitalityTechnology)로 구성된다.
‘싱가포르 와인 및 주류 박람회’는 아시아의 와인 및 주류 산업 전문가를 위한 전시회로, 와인 및 주류 제조 회사, 생산업체, 수입업체, 판매업체, 영향력 있는 행사자 및 구매자들이 서로 인적 네트워크를 쌓고 비즈니스 기회로 발전하는 장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박람회에는 우리나라 2~3개 지자체를 비롯한 칠레, 중국, 에콰도르, 그리스, 이란, 일본, 멕시코, 뉴질랜드, 오만 등의 신규 추가와 56개 그룹 전시관에서의 전례 없던 공개 행사도 마련돼 있다.
또 FHA2012는 새로운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창출할 수 있도록 콘퍼런스, 세미나 및 워크숍도 준비했으며, 전시회장에서 활기를 더할 다양한 요리경연, 바리스타 챔피언, 칵테일 쇼 등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한다.
한편, 지난 FHA2010은 2600여개 업체가 참가하고 5만2900여명이 참관했으며, 그 중 해외로부터의 방문자가 총 42%를 차지한 바 있다.
김해송 인턴기자 kim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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