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재생 가능한 패키지 등 최신 제품 공개
테트라팩은 지난 3월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독일 퀼른에서 개최된 ‘2012 국제 식품 음료 기술 박람회(ANUGA Foodtec 2012)’에 참가해 신제품과 미래의 혁신적인 기술을 선보였다. 이 박람회는 3년마다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식품 음료 기술 박람회로 올해는 ‘오늘, 내일 그리고 함께’란 주제로 개최돼 35개 나라에서 1300여개 업체가 참가했다.
테트라팩은 이번 박람회에서 우수한 전처리 설비 및 제품과 최신 기술을 업계에 소개하기 위해 4800㎡ 규모의 전시관을 설치하고, 236개의 제품 포트폴리오와 설비를 비롯해 테트라팩이 제공하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살펴볼 수 있는 실험부스를 마련했다.
테트라팩은 또 이번 박람회에서 완전 재생이 가능한 몸통과 재활용이 용이한 마개의 테트라 에베로 아셉틱을 공개하고, 재생 가능한 폴리에틸렌 마개도 선보였다.
이와 함께 무균 종이팩이자 원형 뚜껑이 달린 세계 최초의 게이블 톱 포장용기인 테트라 제미나 아셉틱 라인의 ‘테트라 제미나 아셉틱 1000 크리스탈’ 및 ‘테트라 제미나 아셉틱 1000리프’ 그리고 각 모서리가 원형 처리돼 있어 부드러우면서도 안정감 있는 디자인의 테트라 탑 카튼 샷 라인의 ‘로카’ 등 여섯 가지의 혁신적인 포장 디자인도 추가로 공개했다.
이밖에 친환경 제품과 혁신적인 디자인 외에도 비용 절감 효과와 포장 작업 과정에서의 효율성 증진 및 환경 부담을 크게 줄인 새로운 포장 기술도 공개했다.
한편 테트라팩은 연간 매출액의 4%를 포장 및 전처리 등을 위한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있으며, 식음료 포장 및 전처리 영역에서 5100여개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박수진 인턴기자 p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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