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K-Food 기업지원단’ 발족 … 신동화 지원단장 임명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는 지난 3월 26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K-FOOD 기업지원단’을 발족시키고, 신동화 전북대학교 명예교수를 지원단장으로 임명했다.
식품ㆍ외식기업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이날 공식 출범한 ‘K-FOOD 기업지원단’은 식품ㆍ외식산업 분야의 학계, 협회, 업계 전문가 22명으로 구성됐다.
전ㆍ현직 교수 및 경영ㆍ기술연구원, 선도기업 담당자로 주축을 이룬 이들 자문위원은 앞으로 △농수산식품기업지원센터와 연계, 기업 애로상담 및 맞춤형 컨설팅 △농수산식품기업지원센터 기능 활성화를 위한 제언 △식품ㆍ외식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건의 △기타 정부와 기업이 요청하는 연구용역 등에 참여하게 된다.
김재수 aT사장은 “이번 ‘K-Food 기업지원단’ 발족을 계기로 민ㆍ관ㆍ학 전문가집단의 현장 맞춤형 자문과 컨설팅을 토대로 식품ㆍ외식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박차를 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aT는 지난 1월 한국농수산물유통공사에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로 이름을 바꾸고 다양한 식품산업 육성방안을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1월 26일 식품ㆍ외식기업 지원업무를 총괄하는 ‘농수산식품기업지원센터’를 개설했다.
농수산식품기업지원센터는 식품외식기업 종합지원 체제 구축, 애로상담부터 기업진단 및 전문컨설팅까지 다양한 일을 맡고 있다.
백안진 기자 b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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