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매장>도쿄하야시라이스클럽 분당점
<우수매장>도쿄하야시라이스클럽 분당점
  • 관리자
  • 승인 2012.04.14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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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양식 시장의 트렌드 이끌겠다”
최근 추억의 메뉴로 향수를 느끼고 싶어 하는 고객들의 수요가 조금씩 늘어나면서 함박스테이크 등을 내놓는 일본 경양식 전문점들이 다시금 하나둘씩 생겨나고 있다.

애경그룹 계열 AK플라자 외식사업부에서 선보인 ‘도쿄하야시라이스클럽’ 역시 이러한 취지에서 오픈한 곳이다.

도쿄하야시라이스클럽은 지난해 2월 경기도 분당에 위치한 AK플라자 분당에 1호점을 오픈한 뒤 현대백화점 압구정점, AK플라자 수원점에 매장을 추가로 개점시키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애경그룹 계열 AK플라자 외식사업부에서 국내에 들여온 ‘도쿄하야시라이스클럽’은 60년 전통의 일본 외식전문기업 ‘이시이 그룹’의 브랜드로 최근 일본 도쿄 미드타운 맛 집으로 선정될 정도로 일본에서는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경양식 전문 브랜드다.

AK플라자 외식사업부는 수차례 일본 시장에 대한 조사와 연구로 한국인과 일본인이 공통적으로 향수를 느낄 수 있는 경양식에 포커스를 맞춰 ‘추억의 경양식’을 스토리텔링 한 콘셉트의 도쿄하야시라이스클을 들여오게 됐다.

도쿄하야시라이스클럽은 바쁜 일상 속에서 ‘그때 그 시절’을 떠올릴 수 있는 여유와 즐거운 시간을 제공한다는 콘셉트로 1970~1980년대를 연상시키는 인테리어와 그때의 인심, 정성을 보여주는 따뜻한 요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서 중년 고객층에게는 단순히 식사만 하는 것이 아니라 잊고 지냈던 추억을 되짚어 볼 수 있고 잠시나마 그 시절을 돌아 볼 수 있는 여유를 제공해 준다.

또 80년대 이 후에 태어난 젊은 세대에게는 부모세대의 문화를 체험하게 함으로써 신선함을 제공, 남녀노소 모든 고객에게 반응이 좋다.

도쿄하야시라이스클럽의 인기메뉴는 특제소스인 데미그라스 소스를 올린 검은 색깔의 ‘흑(黑)하야시라이스’로 60여년 전통을 지닌 도쿄하야시라이스클럽의 경양식 맛을 가장 잘 느낄 수 있어 호평을 받고 있다.

이밖에도 ‘오믈렛하야시라이스’, ‘데미그라 함박스테이크’, ‘포크카레’ 등이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평균 가격대는 8500원~2만원 선이다.

특히 이곳은 일본의 하야시라이스의 맛을 재현하기 위해 소스를 일본산으로 공급받고 있다.

현재 국내 경양식 레스토랑은 매일유업에서 운영하는 ‘만텐보시’와 개인이 운영하는 레스토랑이 대부분인 미성숙 시장이다.

이에 따라 도쿄하야시는 커리& 경양식을 전문으로 다양한 입지에 따른 규모와 형태로 향후 3년 이내에 경양식 레스토랑의 대표 브랜드가 된다는 목표다. 고객선호 메뉴를 꾸준히 개발하고 경양식 브랜드로서의 이미지 구축과 매출 성장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AK플라자 외식사업부는 다솜(한식), 라롬드뺑(L’arome de pain 제과제빵), 카페 드 마티네(cafe de matinee, 커피ㆍ차 전문점), 오스테리아 마티네(타파스 전문 레스토랑), 이퓨도(일본 라면) 등 외식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주소: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263 AK PLAZA 7F
문의: 031- 705- 2042

김종민 도쿄하야시라이스클럽 분당점

김종민 도쿄하야시라이스클럽 분당점 실장은 “과거 고급외식공간이었던 일본 경양식을 느끼려는 고객들이 주를 이루다 보니 3050세대들이 많이 찾는다”며 “하지만 최근엔 점심시간을 이용한 회사원들과 블로그 등에서 입소문을 듣고 온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들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도쿄하야시라이스클럽은 총 70석의 규모로 주말에는 거의 300여명의 고객들이 방문한다.

바쁜 시간대에 발생할 고객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홀 직원이 주방 보조 역할도 할 수 있도록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는 김 실장은 멀티플레이어가 됨으로써 고객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고객 서비스에 대한 남다른 노하우를 전했다.

김 실장은 “‘가격, 맛, 서비스에 있어 늘 정직하자’라는 마음가짐으로 가격 그 이상의 가치를 고객에게 전달하려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수진 인턴기자 p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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