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식산업협회 강북광역지회 - 덕유농산
한국외식산업협회 강북광역지회 - 덕유농산
  • 관리자
  • 승인 2012.05.07 09: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절임배추·김치 직거래 MOU 체결
안전성·품질 확보 기대
▶ 지난 1일 경북 거창에 위치한 덕유농산 본사에서 <사진왼쪽부터>장기조 한국외식산업협회 강북광역지회장과 김동한 덕유농산 대표가 절임배추 및 김치 직거래에 대한 MOU를 체결하고 있다.
(사)한국외식산업협회 강북광역지회(지회장 장기조·(주)두둑한행복 대표)는 지난 1일 영농조합법인 덕유농산(대표 김동한)과 절임배추 및 김치 직거래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경남 거창군에 위치한 ‘덕유농산’은 1995년부터 경남 거창 및 전남 해남 등의 지역에서 직영농장 132만㎡(40만평)을 운영하며 친환경 배추 및 산채 등을 생산하는 영농조합법인이다. 우수한 고랭지 친환경 배추 재배를 기반으로 절임배추 생산라인에 HACCP 지정을 받은 덕유농산은 2만6천㎡(8천평)규모의 제 1공장에서 ‘절임배추’를 생산하고 있다.

또 지난해 6월부터는 거창에 8264㎡(2500평) 규모의 김치생산 공장인 ‘아림농산영농조합법인’을 설립해 김치 제품 등을 납품하고 있다. 아림농산영농조합법인은 생산량 증대를 위해 인근에 신규로 공장을 증축 중에 있으며, 오는 6월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치생산라인 역시 HACCP 지정을 준비 중에 있다.

절임배추 생산량은 일일 30t 수준으로 HA CCP과 노동부가 인정한 클린(Clean)사업장 인정을 기반으로 현재 종가집, 농협 등에 절임배추를 공급하고 있다. 일본 등에 수출도 활발히 해 정부로부터 ‘300만불 수출탑’을 수상받는 등 영농조합법인으로는 성공한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체결식은 국내 외식업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김치와 절임배추를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받고자 진행됐다.

MOU를 진행한 장기조 한국외식산업협회 강북지회장은 “덕유농산에서 생산되는 배추는 친환경 제품으로 그 품질이 우수하다”며 “절임배추 역시 HACCP 지정을 받은 우수한 생산 환경에서 위생적으로 생산되고 있으며 배추를 절일 때 사용하는 물도 덕유산 자락의 지하 200m 맥반석에서 생산되는 청정 광천수만을 이용해 맛 또한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수한 식재료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하는 것만으로도 외식업체는 높은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며 “이번 MOU 체결을 통해 한국외식산업협회 강북광역지회 회원들이 우수한 김치 및 절임배추를 보다 저렴한 가격에 공급받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장유진 기자 yujin78@foodbank.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송파구 중대로 174
  • 대표전화 : 02-443-436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우대성
  • 법인명 : 한국외식정보(주)
  • 제호 : 식품외식경제
  • 등록번호 : 서울 다 06637
  • 등록일 : 1996-05-07
  • 발행일 : 1996-05-07
  • 발행인 : 박형희
  • 편집인 : 박형희
  • 식품외식경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정태권 02-443-4363 foodnews@foodbank.co.kr
  • Copyright © 2024 식품외식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food_dine@foodbank.co.kr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