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축구교실 확대
이날 행사에는 원성민 한국맥도날드 부사장과 최순호 FC서울 미래기획단장이 참석했다.
전달된 1억원의 유소년 지원기금은 맥도날드와 FC서울이 서울지역 어린이의 체력향상과 사회성 발달을 위해 서울시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진행하고 있는 ‘학교방문축구교실’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원이 필요한 소외계층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축구교실 프로그램을 확대할 방침이다.
원성민 한국맥도날드 부사장은 “어린이에게 체계적인 축구 교실을 통해 체력과 사회성을 함께 발달시키기 위해 이번 기금을 후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커뮤니티와 연계해 학교 체육 활동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최순호 FC서울 미래기획단장은 “학교방문축구교실은 드리블, 패스 등 축구의 기본기를 통해 초등학생이 튼튼하게 성장할 수 있게 도와준다”며 “무엇보다 타인과 함께하는 팀 경기에서 배려를 배우고 리더십 향상에도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맥도날드는 지난 2006년부터 FC서울과 파트너십을 맺고 서울지역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무료 축구교실 프로그램을 진행해 현재까지 총 14만5천여명의 어린이에게 축구를 가르쳤다.
박수진 기자 p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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