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스파워> 이대열 MPK 마노핀사업본부 이사
<리더스파워> 이대열 MPK 마노핀사업본부 이사
  • 관리자
  • 승인 2012.06.05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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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가격으로 대중성 높였다
30여가지 머핀으로 차별화...‘990원’ 아메리카노도 한몫
서울 지하철 역사 곳곳을 지나다보면 수십여가지 형형색색의 수제머핀과 아라비카 커피의 향긋한 내음으로 가득한 마노핀 매장을 쉽게 만나볼 수 있다.

현재 MPK그룹에서 운영 중인 마노핀은 서울 주요 지하철역사 27곳을 비롯해 총 39개점이 있다. 2008년 말 1호점을 오픈한 이래로 3년여 동안 철저한 시장검증을 거쳐 가맹사업에 대한 밑바탕을 다졌고, 지난 4월부터는 본격적인 가맹사업에 나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마노핀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이유를 찾아보면 가장먼저 제품의 차별화를 꼽을 수 있다. 기존의 베이커리 전문점들이 한 두가지의 머핀을 선보였다면 마노핀은 머핀전문점답게 30여가지가 넘는 형형색색의 다양한 머핀을 선보여 고객들에게 먹는 즐거움과 함께 보는 즐거움을 안겨줬다. 또 2천원대의 머핀과 990원 아메리카노 등의 착한가격을 내세워 고객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대중성을 높였다.

이렇듯 마노핀이 이슈화되고 하나의 트렌드로 급부상한데는 이대열 마노핀사업본부 이사의 공이 컸다. 그는 SPC그룹에서 18년 동안 신규사업확장과 점포개발 등을 담당하던 외식 프랜차이즈업계의 베테랑이다. 이처럼 외식업계에서의 오랜 경력으로 국내 소비자들의 외식성향과 발빠른 트렌드를 잘 알고있는 이대열 이사는 커피전문점에서 선택할 수 있는 사이드메뉴가 조각케이크 일색이라는 점에 착안해 좀 더 차별화된 다양한 머핀을 선보이는데 심혈을 기울였고 지금까지의 마노핀으로 성장시키는데 큰 공헌을 했다.

또 머핀을 보다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대중화된 메뉴로 만들기 위해 판매가격을 낮게 책정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마노핀의 상징이라고도 할 수 있는 990원 아메리카노로 마노핀을 실질적인 성공가도에 올려 놓았다.

마노핀은 브랜드네임(이태리어로 ‘마노’는 손 + 머핀의 ‘핀’의 합성어)에서부터 수제머핀이라는 타이틀을 달고있는 만큼 본사 센트럴키친으로부터 생지 등을 당일 제공받아 각 매장에서 직접 머핀을 굽거나 데코를 하고 있다. 이러한 시스템이 가능한데는 하루이틀만 교육 받아도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표준화된 매뉴얼이 구축돼 있기 때문이다. 이를 바탕으로 마노핀은 앞으로 가맹사업에 박차를 가해 나갈 예정이다.

이대열 이사는 “수년간의 직영매장을 운영하면서 탄탄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를 쌓아나가는데 주력했다”면서 “지금까지의 테스팅을 통해 본격적인 가맹사업을 전개해나갈 틀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올 하반기에는 중국시장 진출도 계획돼 있어 세계적인 브랜드로 거듭날 일만 남게 됐다”고 말했다.

보다 많은 소비자들과 마노핀의 부라더(가맹점주)들을 만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이대열 이사는 “2015년까지 국내 500개 매장과 중국 1천개 매장을 목표로 머핀의 대중화를 위해 국내 브랜드의 세계화를 위해 달려나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사윤정 기자 sujau@foodban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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