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최대규모 ‘대구음식박람회’ 8일 개막
지방최대규모 ‘대구음식박람회’ 8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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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6.06.07 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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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산업과 음식문화 축제의 장
‘제6회 대구국제식품산업전’과 ‘2006 대구음식박람회’가 오는 8일에서 11일까지 4일간 대구 EXCO서 지방최대의 규모로 열린다.

한강 이남 최대 규모로 열릴 이번 전시회는 6회째를 맞이해 작년보다 더욱 알찬행사로 진행되며, 1층에는 영남과 호남 식품업체간의 선의의 경쟁과 화합의 장이 펼쳐진다.

대구시는 금복주를 비롯해 38개 업체가 65개 부스규모로 참가하게 되며, 경상북도는 23개 업체가 21개 부스로 ‘경상북도 특별관’을 구성해 경상북도 각 시․군의 뛰어난 농축수산품 및 우수한 브랜드를 소개해 소비자들에게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전라북도에서 21개 업체가 ‘전라북도 특별관’을 구성해 대거 참가함으로써 영호남이 식품업체간의 선의의 경쟁을 펼침과 동시에 영호남 화합의 장을 펼치게 된다는 점은 특히 주목할 만하다.

이번 ‘대구음식박람회’의 가장 큰 특징은 우수한 전통음식을 발굴 및 계승하기 위해 대구향토음식 공모 및 평가 시식회가 마련됐다는 점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대구 향토음식을 공모해 선정된 10품목(따로국밥, 찜갈비, 막창구이, 복어불고기, 야끼우동, 메기매운탕, 생고기, 납작만두, 무침회, 누른칼국수)이 10일부터 11일 2일간 조리 평가 및 시식회를 가지게 됐다.
대구시는 대회를 통해 5개 푸목을 우수품목으로 선정, 다양한 루트를 통해 검증 과정을 거쳐 대구대표 향토음식으로 집중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4일간 진행되는 전시회는 그외에도 다양한 행사들이 열릴 예정이다. 기관․단체 전시회(단체경연대회)와 개인 품평회(개인 경영대회), 세계음식관의 홍보부스 마련, 요리왕&조각왕 대회등 이 열리고 ‘패스트푸드 바로 알고 먹읍시다’라는 주제로 식생활 개선을 위한 식단 전시 및 영양상담이 이뤄진다.

또한 음식박람회의 학술행사로 대구한의대가 주최하는 향토음식 조사연구 발표회, 대구경북영양사회가 주최하는 식중독 예방교육, 식품기술사협회가 주최하는 식품기술사포럼이 마련된다.

부대행사로는 시루떡 2006명분 시민들에게 나눠주기, 체험자가 직접 만들어 가져가는 케익만들기 체험행사, 손씻기 캠페인 및 식중독 예방 캠페인 등이 열릴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시민들을 위해 마련한 푸짐한 경품(에어컨, 냉장고, 드럼세탁기, 믹서기등)이 함께 마련돼 있으며 식품산업전과 음식박람회를 동시에 관람할 수 있다. 입장료는 2천원이다.

김선미 yk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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