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급식 식중독 예방 고민 ‘끝’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 고민 ‘끝’
  • 김병조
  • 승인 2006.06.07 06: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식중독 원인균 박멸위한 전해살균수 생성 시스템 인기
단체급식소나 대중음식점을 비롯한 외식업소의 입장에서 가장 신경 쓰이는 부분이 위생안전이다. 특히 하절기에 접어들면 식중독 사고 발생에 대한 두려움이 어깨를 짓누른다.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식중독을 일으키는 원인균을 살균하고 소독하는 일이 가장 기본이다. 현재 국내에도 여러 가지 살균 수단이 있지만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화학제품에 의한 살균소독은 희석하는 과정이 필요한데다가 희석방식에 대한 사용자의 지식이 부족해 여러 모로 불편한 점이 적지 않다.

그런데 최근에는 이처럼 불편한 화학제품 대신 살균수를 생성시키는 시스템들이 속속 개발돼 외식업소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그 중에 대표적인 것이 (주)에이엠티기술(대표 전치중)이 개발한 ‘하이젠크리너 전해살균수 생성 시스템(ANG SYSTEM)’이다.

이 시스템은 기존의 수도배관에 장치를 연결해 미량의 식염을 첨가한 후 전기분해의 원리로 친환경 중성 전해살균수(차아염소산나트륨수)를 생성해내는 시스템이다. 물과 소금, 전기만으로 일반 화학 살균제 보다 사용이 편리하면서 저렴한 비용으로 안전하고 위생적인 살균작업이 가능한 강력한 살균력을 가진 살균수를 생성해내는 장치이다.

우선 비용 면에서 따져볼 때 기존의 화학제품을 사용할 경우 물 1t을 처리하는데 약 3천원이 소요되지만 이 시스템을 사용하면 1500원으로 비용이 절반으로 절감한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그러면서도 살균력은 화학제품보다 훨씬 강력할 뿐만 아니라 살균수의 사용 목적에 따라 원터치 조작으로 물과 희석을 할 필요 없이 살균 농도의 자동 조절이 가능해 빠른 시간에 살균수를 제조해내는 편리함을 지니고 있다.

또 기존 화학제품의 경우는 보관이나 제조 및 안전 등 여러 가지의 애로사항이 수반됐으나 이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면서 안전하고 위생적인 살균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 셈이다.

초기 설치비용도 학교급식의 경우 1200식을 기준으로 할 때 500~600만원 정도면 가능해 이용의 편리함을 감안할 때 크게 부담이 되지 않는다.

(주)아이엠티기술이 지난해 개발, 첫선을 보인 ‘하이젠크리너 전해살균수 생성 시스템’은 현재까지 국내에서 개발된 다른 유사 시스템과 비교할 때 기술적 측면이나 비용, 이용의 편리성 등 모든 면에서 가장 업그레이드 된 최상의 시스템으로 평가받고 있다.

제품관련 문의: 032-677-0800, www.amttech.co.kr

김병조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송파구 중대로 174
  • 대표전화 : 02-443-436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우대성
  • 법인명 : 한국외식정보(주)
  • 제호 : 식품외식경제
  • 등록번호 : 서울 다 06637
  • 등록일 : 1996-05-07
  • 발행일 : 1996-05-07
  • 발행인 : 박형희
  • 편집인 : 박형희
  • 식품외식경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정태권 02-443-4363 foodnews@foodbank.co.kr
  • Copyright © 2024 식품외식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food_dine@foodbank.co.kr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