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 25일, 26일 세 번에 걸쳐 진행하는 이번 강좌는 현지 정통 조리 방법뿐만 아니라 국내에서 생산된 원재료를 이용해 면을 뽑아 현지의 맛을 낸다는 특징이 있다.
클래스 개설에 앞서 츠지원 요리 아카데미에서는 국내의 대표적인 제분업체인 동아원의 밀가루와 국내산 메밀가루를 이용해 최상의 면 상태를 발굴하기 위해 수개월 동안 테스트를 거쳤다.
이번 특별 강좌에서는 국내산 밀가루와 메밀가루를 이용해 일본 정통 방식으로 이뤄지는 면 뽑는 기술을 집중적으로 다룰 계획이다.
우동 강의는 일본 사누키 지역 출신의 츠지조그룹교의 타케시 오가와 교수가 담당하고 소바 강의는 일본 공영 방송에 여러 차례 출연한 마사미 혼다 교수가 진행할 예정이다.
첫 번째 강좌가 열리는 22일에는 국산 재료를 이용한 우동과 소바 만드는 법을 강습을 통해 배울 수 있다. 25일과 26일 클래스는 각각 우동과 소바를 마스터할 수 있는 코스로 요리 시연뿐만 아니라 면을 직접 만들어보며 레시피를 습득할 수 있도록 실습 강좌를 포함했다.
이 외에도 우동과 소바를 담아내는 법, 시식할 때의 방법 등 일본 정통 식문화에 대해서도 강의할 계획이다. 문의 02-516-4678.
김해송 기자 kimhs@
저작권자 © 식품외식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