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빵으로 고객 마음 사로잡을 것
뚜레쥬르는 그동안 다른 일반 베이커리와 마찬가지로 정제염을 사용해 왔으나 올해 하반기부터 보다 건강한 제품을 만들기 위해 빵 반죽에 사용하는 소금을 전량 천일염으로 교체했다고 밝혔다.
뚜레쥬르가 사용하는 천일염은 유네스코 생물권 보존지역으로 지정된 전남 신안군 신의도의 소금 장인들이 자연건조방식으로 채염해 미네랄을 보존한 소금으로 간수제거, 자연탈수, 건조 외에도 3단계 이물질 제거 과정을 거친 깨끗한 제품이다.
일반적으로 빵 반죽에 사용되는 소금은 밀가루 양의 약 1~2% 정도이지만 빵을 쫄깃하게 만드는 글루텐이라는 단백질 성분을 강화시키는데 반드시 필요한 핵심 재료다.
뚜레쥬르 관계자는 “앞으로도 눈에 보이는 재료는 물론이고 눈에 보이지 않는 재료까지 꼼꼼하게 따져 소비자의 입맛은 물론 건강까지 진정성을 가지고 배려하는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뚜레쥬르는 천일염 사용을 기념하기 위해 전국 매장에서 1만원 이상 제품 구입 시 조리용 천일염을 증정(소진시까지)하며, 뚜레쥬르 홈페이지에서 ‘퀴즈 맞추기’ 또는 ‘밀가루와 천일염을 클릭해 빵 만드는 플래시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나 모바일 제품교환권을 증정한다.
사윤정 기자 suj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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