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농특산물 수출확대 … 해외진출 본격화
강원도가 대 일본 수출확대를 위해 동경 ‘이자카야 식품박람회’에 참가했다. 이자카야 식품박람회는 식품류, 과일류, 채소류, 음료류, 제과류, 식재료 등 농식품 전반에 대한 전시와 상담이 진행되는 일본내 전문식품박람회로 올해 박람회는 지난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일본동경 빅사이트 전시장에서 3일간 개최됐다.
강원도 내에서는 원주시의 조이팜푸드 견과류, 강릉시의 강원친환경영농조합법인 장류·차류, 횡성군의 청아굿푸드 젓갈류, 엔쵸이스 선식류 등 일본에서 시장성과 수출가능성이 높은 4개업체 20여 품목이 참가했다.
이들 업체는 바이어 수출상담 및 시식홍보·시장조사를 진행하는 등 이번 박람회를 통해 일본시장 진출 가능성을 타진했다.
한편 강원도는 그동안 해외시장 개척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강원농특산물의 우수성 홍보와 현지 바이어와의 유대를 지속 관리해 지난해 신선농산물과 가공농산물 388백만불을 수출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사윤정 기자 sujau@
저작권자 © 식품외식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