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003년 5월 출범한 농협 목우촌의 체인인 '또래오래 치킨' 점포가 작년 6월 500호점을 달성한데 이어 현재는 640개에 달하고 있다.
농협은 내년까지 점포를 1천개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음식점 브랜드인 목우촌 명가도 현재 점포가 26개로 연내 10개 정도 늘어날 예정이다.
농협중앙회의 자회사인 농협유통도 지난해 한정식 전문 음식점 브랜드로 두레미담을 서울대 교내에 처음 개설한데 이어 최근 서대문구 미근동 농협중앙회 부근에 2호점을 열었다.
농협 관계자는 "외식업은 유통의 한 분야로 볼 수 있는데다 국산 농산물 소비 촉진과 맞물려 있어 자연스럽게 이 부분이 확대되고 있다"며 "문어발식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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