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총사업비 2억 400만원(국고 5100만원, 도비 2500만원, 군비 2600만원, 융자 및 자부담 1억 200만원)을 투자하여 청천면 이평리 쇨뫼유기농업영농조합법인(대표 정천복)이 고추장 가공공장을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60% 이상의 공정을 보이고 있는 가공공장은 7월초엔 준공과 함께, 고추장 생산을 위한 준비를 마치고 가을부터 괴산청결고추를 이용 고추장 생산을 위한 작업을 내년 봄부터 고추장 판매를 추진한다.
가공공장 규모는 50평으로 작업장, 관리실, 급수시설이 들어서고, 대형웅기 50기, 호박 추출기 1식, 교반기 4대, 배합장비 4식, 냉동탑차 1대등의 장비로 구성된다.
군은 이번 고추장 가공공장은 전략품목으로 육성을 위하여 추진하게 되었으며, 년간 12,000톤의 고추가 괴산청결고추장으로 생산판매 할 예정이다.
특히 유기농법으로 재배된 괴산청결고추를 주원료로 사용하여, 고추장을 생산하기 때문에 한정판매 방식과 소비자 층의 차별화를 이용한 유통과 선 주문식 판매, 한살림 단체, 직거래, 인터넷 판매 등을 통하여 전량 판매가 가능 할 것으로 쇨뫼유기농업영농조합법인은 예상하고 있다.
이번 사업의 특징은 괴산 청결 고추의 브랜드 가치를 이용하여 새로운 부가가치 상품 개발과 상품 종류의 다양성 확보를 통한 농가에 새로운 수입을 창출하기 위하여 추진하게 되었다.
이성민 기자 minf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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