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기한 절반 단축 운영제로 명명된 이 제도는 여름철 식품 위생을 목적으로 6월 초부터 시작하게 됐으나 여름한철에 국한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우유, 냉장 햄, 어묵 등 세 품목 500여 제품의 경우 제조사가 정한 유통기한을 절반으로 줄여서 판매하고 있다.
예를 들어 유통기한이 제조일로부터 10일까지인 우유는 유통기한이 5일 이상 남은 상품에 한해 판매하고, 유통기한이 임박한 우유는 수거해 폐기 처분하게 된다고 이마트는 설명했다.
이경상 이마트 대표는 ‘향후 철저한 관리를 통해 유통기한 단축 해당 품목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성민 기자 minf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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