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계, 할로윈 맞아 '한정 상품'으로 소비자 유혹
외식업계, 할로윈 맞아 '한정 상품'으로 소비자 유혹
  • 연봉은
  • 승인 2012.10.27 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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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1일 서양의 전통축제일인 할로윈을 앞두고 업체들은 한정 제품으로 소비자들을 유혹하거나 파티 및 기념 행사에 열을 올리고 있다.

할로윈은 밤에 도깨비나 요정 등으로 변장한 어린이들이 집집마다 다니며 사탕이나 초콜릿을 얻어가는 서양축제나 최근 국내에서도 대중화돼 업체들마다 이를 겨냥한 상품들을 늘려가는 추세다.

버거킹(대표 정권수)은 지난 25일부터 26일 이틀간 버거킹의 인기 메뉴인 와퍼주니어를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도록 ‘할로윈 스페셜’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모션은 기간 안에 와퍼주니어 단품을 구입하면 기존 3500원의 상품을 1500원에 할인해주는 행사다.

크리스피 크림도넛은 할로윈데이를 맞아 할로윈 도넛 3종을 출시하고 ‘크리스피 크림 도넛과 함께하는 할로윈 파티’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30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4시간 동안 크리스피 크림 도넛 종로점과 부산서면점에서 동시에 진행한다. 타로카드, 캐리커쳐, 마술, 포토존 운영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이벤트도 마련해 고객의 만족도를 더욱 높인다는 계획이다.

파티 참가 신청은 크리스피 크림 도넛 페이스북 이벤트 페이지를 방문해 해당 페이지 내에 참여하고 싶은 매장명과 파티에 참여하고 싶은 사람과의 사연을 올리면 된다.

그 외 유통업계도 다양한 제품들을 내놓아 눈길을 모으고 있다. 올해 처음 할로윈 상품 판매를 시작한 편의점 CU는 호박모양 바구니와 사탕 등 할로윈 콘셉트 제품 5종을 선보였다.

마노핀은 할로윈 한정 상품으로 유령과 괴물 모양의 머핀 4종을 내놓고 다음달 11일까지 판매할 예정이다. 던킨도너츠는 오는 31일까지 호박모양 케이크와 유령모양 도너츠 등 할로윈 상품 5종을 한시 판매한다.

박수진 기자 p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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