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복모 청암박물관장 ‘농업인의 날’ 대통령 표창 수상
정복모 청암박물관장 ‘농업인의 날’ 대통령 표창 수상
  • 김성은
  • 승인 2012.11.09 05: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외식산업 위상 제고·숙원사업 해결 등 공로
정복모 청암박물관 관장(사진)이 지난 9일 열린 제17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식품 외식 분야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정복모 관장은 한국 외식산업의 위상을 높이고, 외식업의 부가가치 극대화와 숙원 사업 해결, (사)한국외식산업협회 설립과 우리 음식 세계화를 위한 활동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 관장은 전국 각지에 우리나라 외식 산업의 역사를 대변하는 맛집 대표들로 이뤄진 ‘다담회(多啖會)’의 회장을 거쳐 현재 명예회장을 역임하면서 수시로 벤치마킹과 레시피를 공유하는 등 우리 외식산업의 수준을 업그레이드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외식업과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한 한국외식산업협회 설립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전국 14개 지회를 갖춘 외식업 단체로 성장시키는데 이바지했다.

이와 함께 음식업을 음식문화 산업으로 승화시켜 외식업의 부가가치를 극대화하는 한편, 외식산업진흥법 제정(2011년)과 중소 상공인 대상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 인하 활동 등 외식업계 숙원 사업 해결에도 기여했다.

현재 그는 민속 생활용품과 근대사 용품 1만2천점을 보유한 민속박물관 ‘청암박물관’과 우리 고유의 식재료를 응용해 서양인의 입맛도 사로잡은 떡볶이와 쑥피자 등으로 잘 알려진 ‘피자성 효인방’을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정복모 관장은 외식문화 사업으로 얻은 수익금 일부를 독거노인 복지를 위해 지원하는 등 사회 공헌과 지역 사회 발전에 지속적으로 힘을 쏟고 있다.

정복모 청암박물관장은 한양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 생활환경대학원 외식산업 고위자과정을 수료했으며, 현재 다담회 명예회장과 (사)한국외식산업협회 부회장, 행복창조 노인복지원 이사회장 등을 역임하고 있다.

박장희 기자 jang@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송파구 중대로 174
  • 대표전화 : 02-443-436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우대성
  • 법인명 : 한국외식정보(주)
  • 제호 : 식품외식경제
  • 등록번호 : 서울 다 06637
  • 등록일 : 1996-05-07
  • 발행일 : 1996-05-07
  • 발행인 : 박형희
  • 편집인 : 박형희
  • 식품외식경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정태권 02-443-4363 foodnews@foodbank.co.kr
  • Copyright © 2024 식품외식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food_dine@foodbank.co.kr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