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닭, 8개월 만에 100호점 돌파
꿀닭, 8개월 만에 100호점 돌파
  • 김성은
  • 승인 2012.11.09 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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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닭강정 전문점과의 차별화로 승승장구
▶ 꿀닭 100호점 대구 성서이곡점 김경미 점주(가운데).
닭강정을 메인으로 하는 미트스넥 프랜차이즈 ‘꿀닭(대대에프씨, 대표 조동민)’이 지난 3월에 가맹사업을 시작한 이후 8개월 만에 100호점을 돌파했다.
꿀닭은 단기간에 100호점을 돌파할 수 있었던 요인에 대해 기존 닭강정 전문점과의 차별화를 꼽았다.

저렴한 가격으로 확산되고 있는 닭강정 업체 상당수가 원가절감을 이유로 닭가슴살을 사용해서 퍽퍽한 식감과 함께 단맛 일색으로 소비자들 외면 역시 빠른 상황이다.

반면 꿀닭은 닭 정육을 사용해 닭강정 고유의 쫀득한 식감을 살렸고, 특허받은 기술로 강정 원육을 발효 처리해 원재료의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했다.

또 과즙과 천연재료를 혼합한 소스로 기분좋은 단맛으로 쉽게 싫증낼 수 있는 소비자의 입맛을 공략하고 해썹 인증시설에서 위생적으로 제품을 생산하는 등 맛과 영양을 골고루 충족시키기 위한 노력도 펼치고 있다.

100호점인 대구 성서이곡점의 김경미(29) 점주는 “다른 닭강정 브랜드와 달리 브랜드 관리가 잘 되고, 본사 생산과 직배송이라 식자재단가도 낮다”며 “인지하기 편한 브랜드 이름과 디자인은 물론 특히 대구에서 꿀닭이 인기몰이 중이라 서둘러 오픈하게 됐다”고 말했다.

꿀닭은 닭강정 메인메뉴 이외에 땅콩범벅가라아케, 치킨탕수육, 콜강정 등을 선보이고 있으며, 텐더치킨과 닭고기가 30% 함유돼 있는 떡볶이 메뉴도 곧 내놓을 예정이다.

한편 꿀닭은 올해 상반기 ‘대한민국 브랜드파워 대상’에서 프랜차이즈 부문 대상을 수상해 경쟁력을 인정받았으며, 최근 조동민 대표가 5대 프랜차이즈협회장에 취임하면서 본사에 대한 신뢰감이 상승하는 추세다.

박장희 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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