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그래피 작가 늘봄과 함께 ‘감성 프로젝트’ 실시
올해 감성 프로젝트 콘셉트는 ‘할리스커피, 향수를 불러일으키다 (Hollys coffee arouses new nostalgia)’로 늘봄 작가가 동양의 미를 살린 먹그림 일러스트와 감성적인 손글씨를 테이크아웃컵, 머그컵, 윈도우 장식, 메뉴 보드 등 매장 곳곳에서 12월 말까지 계속 만나볼 수 있다.
‘늘봄’은 일러스트레이터이자 캘리그래피 작가로 아날로그 방식의 감성이 묻어나는 손글씨와 한국적이면서도 동화적인 스타일의 먹그림으로 유명하다. 봄처럼 따스한 감성이 묻어나는 손글씨와 일러스트로 자연과 일상의 소소함을 작품에 담고 있으며, 이번 할리스커피의 프로젝트를 통해서도 그녀의 따뜻한 감성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따스한 감성의 손그림 머그컵과 캘리그래피 크리스마스 카드도 시즌 한정 상품으로 출시됐다. 지난 9일부터 오는 18일까지 할리스커피 전 매장(휴게소 매장 제외)에서 구입 가능하며 가격은 크리스마스 카드(3개입)는 4500원, 머그는 8천원부터 1만원으로 판매된다.
이번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고객 참여 이벤트도 진행된다. 지난 5일부터 오는 18일까지 할리스커피 페이스북 이벤트 탭(www.face book.com/EnjoyHollys)에 자신이 직접 쓴 손글씨를 업로드 하면 추첨을 통해 늘봄과 콜라보레이션 작업으로 만들어진 캘리그래피 머그 세트와 캘리그래피 카드세트를 총 30명에게 증정한다.
성창은 할리스커피 마케팅팀 부장은 “쌀쌀한 날씨, 그리고 바쁜 일상으로 지친 고객들이 잠시나마 여유로움과 위로, 안식을 느껴볼 수 있도록 따뜻하면서도 자연스러운 느낌의 캘리그래피로 장식했다”며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젊은 층은 물론, 아날로그적 향수에 젖고 싶어하는 기성 세대들에게도 큰 호응을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할리스 감성 프로젝트는 신진 작가 및 디자이너와 함께 진행하는 겨울 시즌 콜라보레이션으로 지난 2009년부터 매년 겨울 진행해 왔다. 지금까지 오기사(오영욱), 밥장(장석원), 고부기(박정은) 등 유명 일러스트레이션 작가가 참여해왔다.
사윤정 기자 sujau@
저작권자 © 식품외식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