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밀 콘셉트 매장’ 이태원점 오픈
라이트밀 콘셉트 매장은 커피와 함께 가벼운 식사가 가능한 매장으로 이태원점에 첫 선을 보였다.
4층으로 된 이태원점은 1층과 옥상을 야외 테라스 공간으로, 2·3층은 자연광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통유리를 설치해 유럽풍의 아늑한 인테리어를 연출했다.
이처럼 초대형 매장을 제외하고라도 24시간 연중무휴 영업을 실시하는 이태원점은 메뉴와 주방 시스템에 있어서도 기존 매장과 차별화를 꾀했다.
커피전문점에서는 드물게 바리스타 공간과는 별도의 라이트밀 전용 주방을 만들었으며 전문 셰프를 도입해 커피와 함께 건강하고 신선한 메뉴를 당일날 직접 만들어서 제공한다. 또 할리스커피 기존 메뉴 외에 샌드위치, 브런치, 디저트 케익, 유러피안 식사 등 총 30여종의 새로운 메뉴를 추가로 선보인다.
특히 ‘크랜베리 리코타 치즈 샐러드’와 ‘크랜베리 리코타 치즈 샌드위치’는 신선한 리코타 치즈에 새콤달콤한 크렌베리와 아삭한 야채가 곁들어져 있어 담백하면서도 깔끔한 맛을 선호하는 여성층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두 메뉴의 주재료인 리코타 치즈는 할리스커피 매장에서 직접 만들어 제공되는 핸드메이드 치즈로 신선한 우유와 유지방 함량이 높은 생크림, 레몬즙을 넣어 숙성시켜 만드는 것이 특징이다. 이렇게 수제로 만든 리코타 치즈는 치즈 특유의 향이나 짠맛, 느끼한 맛이 덜하고 신선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다.
할리스커피는 라이트밀 콘셉트 매장 첫 오픈을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구매 금액 1만원 이상 고객에게 화이트 머그를, 1만 5천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에코 머그를 각각 선착순 500명에게 증정한다. 방문 고객 선착순 5천명에게는 에코 아이템인 에코슬리브를 증정한다. 또한, 서울, 경기 지역 우수 멤버십 고객에게는 크랜베리 리코타 치즈 샌드위치를 50%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쿠폰을 11월 25일까지 제공한다.
할리스커피 관계자는 “할리스커피는 이태원점을 시작으로 정통 커피전문점의 본질을 살리는 동시에 보다 업그레이드된 카페 문화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윤정 기자 suj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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